에스페로, 성악+발라드에 김호중이라니…세상 특별한 데뷔곡 'Endless' [쥬크박스]

조혜진 기자 2022. 12.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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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가 인상 깊은 데뷔곡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스페로(허천수, 남형근, 한태일, 임현진)는 20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Espero 1st Romance on Classic'과 타이틀곡 'Endless (with 김호중)'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성악과 가요의 장점만을 모은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처럼, 이들은 색다른 데뷔곡으로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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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가 인상 깊은 데뷔곡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스페로(허천수, 남형근, 한태일, 임현진)는 20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Espero 1st Romance on Classic'과 타이틀곡 'Endless (with 김호중)'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에스페로는 김광수 대표의 포켓돌스튜디오 소속으로, 성악 전공자 4명이 뭉친 팀이다. 여기에 히트곡 메이커인 조영수 작곡가가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 새로운 크로스오버 음악의 탄생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Endless'는 슬픈 클래식 감성과 세련된 R&B가 조화를 이룬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에스페로만의 섬세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국의 파바로티' 김호중이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김호중은 인트로와 후반부에 등장해 묵직함을 더하고, 가요와 성악 그 사이를 절묘하게 캐치해 곡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한다. 

여기에 "사랑했어 / 내 모든 걸 다 바쳐 / 내 삶에 다신 없을 한 사람", "잘 가 내 사랑 /끝나지 않을 이야기 / 내 눈물이 모여 / 비가 되어도 못 잊을 사랑" 등 절절한 가사와 에스페로 멤버들의 중저음 보컬, 감미로운 하모니가 단숨에 귓가를 사로잡는다. 성악과 가요의 장점만을 모은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처럼, 이들은 색다른 데뷔곡으로 이목을 모았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you can see the light', 'Don't Cry', '내가 태어나 가장 잘한 일', 'You Raise me up', '백학'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에스페로는 이날 네이버 NOW.(나우)를 통해 'Romance on Classic Debut Concert(로맨스 온 클래식 데뷔 콘서트)'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에스페로 'Endless'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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