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스 "호날두는 월드컵 실패자, 자존심 때문에 팀과 자신에게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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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과한 자존심으로 스스로 명성을 손상시켰다고 지적했다.
마테우스는 최근 독일 '빌트'와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자존심 때문에 팀과 자신에게 피해를 입혔다. 그는 훌륭한 선수이고 최고의 피니셔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유산에 손상을 입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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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독일 축구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과한 자존심으로 스스로 명성을 손상시켰다고 지적했다.
마테우스는 최근 독일 '빌트'와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자존심 때문에 팀과 자신에게 피해를 입혔다. 그는 훌륭한 선수이고 최고의 피니셔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유산에 손상을 입혔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이번 월드컵에서 저조한 활약으로 후보 자원으로 밀려났다. H조 조별리그에서는 3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지만 1골에 그쳤다. 가나와 1차전에서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넣은 게 전부다.
토너먼트에 돌입 후에는 2경기 모두 교체 출전했다. 스위스와 16강전에서 팀이 5-1로 이기고 있던 후반 28분 주앙 펠릭스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모로코와 8강전에서는 후반 6분 만에 교체 투입됐지만 한 골도 넣지 못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2경기 모두 침묵하면서 월드컵 토너먼트 8경기 570분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하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마테우스는 "호날두가 팀에서 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보긴 어렵다. 미안한 마음도 들게 한다"며 "리오넬 메시와 반대로 호날두는 우러드컵에서 큰 실패자다"고 덧붙였다.
반면 월드컵 우승으로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걸 증명한 메시에 대해서는 "그는 절대적인 승자다. 자신의 자질과 경기력으로 모든 축구팬들에게 기쁨을 줬다. 그럴 자격이 있다. 17, 18년 동안 그랬다"고 칭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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