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627명 추가…피해자 총 45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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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0일 '제32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627명의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이날 695명을 심사해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155명과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472명 등 총 627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된 결과를 토대로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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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0일 ‘제32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627명의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이날 695명을 심사해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155명과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472명 등 총 627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건강 상태 악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호흡기계 질환과 동반되는 소화기질환, 정신질환 등도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건강 피해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건강 피해를 인정받은 이는 총 4572명이다. 여기에 진찰·검사비 지원(54명), 긴급 의료 지원(58명)을 포함한 4619명(중복 65명 제외)이 피해구제 지원을 받는다. 피해구제 신청자는 총 7805명이다. 정부가 이들에게 지급한 구제급여 금액은 이날 기준 약 1246억원이다.
환경부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된 결과를 토대로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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