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콘서트, 영화관서 4DX·스크린X로 본다…110개국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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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가 지난 10월 부산에서 개최된 방탄소년단 콘서트 실황을 4DX와 스크린X 기술을 접목해 영화로 선보인다.
CGV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 영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BTS: Yet To Come in Cinemas)'를 2월 1일 개봉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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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선미 기자]
CGV가 지난 10월 부산에서 개최된 방탄소년단 콘서트 실황을 4DX와 스크린X 기술을 접목해 영화로 선보인다.
CGV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 영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BTS: Yet To Come in Cinemas)’를 2월 1일 개봉한다고 20일 밝혔다.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는 지난 10월 15일 부산에서 진행된 ‘BTS in BUSAN’ 콘서트 실황 영화로,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멕시코 등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러닝타임은 103분으로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 ‘달려라 방탄’ 무대를 비롯해, ‘런(RUN)’, ‘다이너마트(Dynamite)’,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반 2D 상영은 물론 CGV의 특별관인 4DX, 스크린X, 4DX 스크린 포맷으로도 개봉한다. 특히 4DX로 관람하면 다양한 4DX 모션 효과들이 노래에 맞춰 리듬감 있게 구현된다. 빛, 팬 효과 등을 통해 노래와 한 몸이 되어 관람할 수 있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CGV에서 상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극장에 방문해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콘서트 당일의 열기를 그대로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개봉을 기념해 아미밤 상영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응원봉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아미밤 상영회는 실제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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