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역장 트럭서 석탄 ‘와르르’…50대男 근로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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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SK멀티유틸리티(MU) 석탄하역장에서 남성 근로자 A씨(59)가 석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20일 낮 12시 23분쯤 석탄하역장에서 석탄이 실린 28t 트럭 적재함이 옆으로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A씨가 이 사고로 석탄에 깔렸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후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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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SK멀티유틸리티(MU) 석탄하역장에서 남성 근로자 A씨(59)가 석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20일 낮 12시 23분쯤 석탄하역장에서 석탄이 실린 28t 트럭 적재함이 옆으로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A씨가 이 사고로 석탄에 깔렸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후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A씨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 자체 결함 여부, 하역 작업 안전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작업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SK멀티유틸리티는 지난해 SK케미칼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된 회사다. 석탄 발전으로 전력과 스팀 등을 생산한다.
최근에는 기존 석탄 발전 보일러 방식을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발전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을 세우고 신사업을 추진해왔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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