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년 만에 시즌권 출시… 예매권북도 판매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3시즌 멤버십에 이어 시즌권과 예매권북을 판매한다.
인천 구단은 오는 21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시즌 시즌권과 예매권북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즌권은 2019시즌 이후 4년 만에 출시됐다. 지난 2020시즌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액 환불 조치된 바 있다. 시즌권은 매 경기 예매할 필요 없이 같은 좌석에서 2023시즌 인천의 K리그 및 FA컵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인천 서포터스 ‘파랑검정’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유석으로 운영되는 S석 스탠딩석을 제외하고 전 구역을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시즌권 1매로 1경기 1인 입장이 가능하며, 시즌권 구매자들에게 제공되는 상품은 시즌권 카드, 랜야드, 그리고 카드홀더로 구성된다.
2023시즌에는 시즌권뿐만 아니라 예매권북도 판매된다. 예매권북은 1권에 10매의 예매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매권을 통해 매 경기 직접 원하는 좌석을 예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입장권을 개별로 구매하는 것보다 약 20% 저렴하며, 1경기에 여러 장의 예매권 사용도 가능하다. 예매권북은 1인당 2권까지 구매할 수 있고, 파이널라운드에도 추가 금액 결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2023시즌 예매권북은 기존과 달리 구매한 상품의 해당 구역뿐만 아니라 그보다 저렴한 금액의 수준의 구역이나 더 높은 등급의 좌석도 예매할 수 있다. 단, 더 높은 등급의 좌석을 예매할 때 차액을 결제해야 한다. 시즌권과 예매권북 모두 K리그 및 FA컵 홈경기만 관람할 수 있으며,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인천 팬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즌권을 다시 도입하게 되었다”며 “시즌권 외에도 멤버십, 예매권북도 판매하는 등 2023시즌 홈경기 관람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많은 팬 여러분의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 판매가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단 마케팅팀 혹은 티켓링크 콜센터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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