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갑질 논란 사과후 5개월만 LA 간 근황 공개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댄서 노제가 5개월 만에 근황을 직접 공개했다.
20일 노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멘트 없이 근황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미국 할리우드를 방문해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사진 속 노제는 어깨 라인을 드러낸 디자인의 옷을 입고 후드를 뒤집어쓰고 있다. 노제가 근황 사진을 올린 건 지난 7월 갑질 논란에 자필 편지로 사과한 이후 5개월 만이다.
앞서 노제는 지난 7월 SNS 광고 진행 관련 갑질 의혹에 휩싸여 논란 사과한 바 있다.
당시 노제는 자필 편지로 “최근 나의 미성숙했던 모습을 보며 실망하셨을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 조심스러웠다. 이런 나의 행동이 또 다른 이들에게는 더 큰 실망을 준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변명의 여지 없이 해당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내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어떠한 말로도 지난 잘못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당장의 용서보다는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다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한 모습과 겸손한 태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자숙 기간을 갖던 노제는 지난달 잡지 유어바이브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해당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요즘에는 생각만 하고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일들을 하며 지내고 있다. 인왕산으로 등산도 다녀오고 아직 못 딴 운전면허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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