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수익률 인증 서비스 이용자 1만명 돌파

반진욱 매경이코노미 기자(halfnuk@mk.co.kr) 2022. 12. 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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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11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수익률 인증 서비스’ 이용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수익률 인증 서비스’는 MZ세대의 공유 문화를 겨냥해 만든 서비스다. 키움증권 내 수익률 랭킹, 계좌·보유 종목의 수익률을 인증하고 공유하는 기능이다. 수익률 구간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를 연결하면 다른 증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수익 인증까지 가능하다.

‘수익률 인증 서비스 이용자’들은 본인의 투자 현황을 스냅샷으로 남기며 투자 일지로 활용하거나, 가까운 지인 혹은 SNS에 공유하며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한편, 키움증권은 최근 개인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를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서비스 사용자 반응은 폭발적이다. 고객 수익률 수준을 알려주는 ‘MY랭킹’ 서비스는 서비스 시작 한 달 만인 12월 2일, 이용자 40만명을 넘겼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식 시장 등락과는 별개로 개인 투자자들은 서비스를 다양한 목적으로 지속 이용하고 있다”며 “고객의 투자 활동 기록을 활용해 투자를 생활 속의 소소한 즐거움과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89호·송년호 (2022.12.21~2022.12.27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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