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에 준우승 안겼던 크로스 "메시만큼 꾸준한 선수 없어, 월드컵 우승 자격 있다"

윤효용 기자 2022. 12. 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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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토니 크로스도  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우승을 축하했다.

전세계가 주목한 메시의 월드컵 우승이 이루어졌다.

크로스는 "메시는 월드컵 우승할 자격이 있다. 이만큼 꾸준함을 가진 선수를 보지 못했다.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크로스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메시에게 좌절을 안겼던 선수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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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 토니 크로스도  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우승을 축하했다.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 아르헨티나가 연장 끝에 프랑스와 3-3으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4PK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가 1986년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챔피언이 됐다.


전세계가 주목한 메시의 월드컵 우승이 이루어졌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히는 메시는 월드컵만 빼고 대부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결승에 올라가면서 기회를 잡았지만 독일에 0-1로 패했다. 월드컵 트로피가 없어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와 역대 최고의 선수 논쟁에서 밀렸다. 그러나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월드컵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한을 풀게 됐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스스로 이뤄냈다. 메시의 활약은 대단했다. 월드컵 7경기 중 6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 토너먼트에서는 4경기를 모두 득점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결승전에서도 2골을 넣으며 우승을 이끌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오랫동안 메시를 상대했던 크로스도 박수를 쳤다. 크로스는 "메시는 월드컵 우승할 자격이 있다. 이만큼 꾸준함을 가진 선수를 보지 못했다.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크로스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메시에게 좌절을 안겼던 선수 중 한 명이다. 또한 레알에서 활약하며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메시를 수차례 상대해 봤다. 누구보다 메시의 플레이를 잘 아는 선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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