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얼어붙은 서산 가로림만... 21일 눈 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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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일간 이어진 강추위로 서산 가로림만 앞바다가 얼어붙었다.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18일과 19일 가로림만 기온은 각각 영하 13.7도와 13.9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기온을 보였다.
가로림만 앞바다는 서산 9품 중 하나인 감태 양식장이 있는 곳으로 강추위가 계속되면 수확 감소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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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최근 7일간 이어진 강추위로 가로림만 앞바다가 꽁꽁 얼어붙었다. |
ⓒ 서산시 제공 |
최근 7일간 이어진 강추위로 서산 가로림만 앞바다가 얼어붙었다.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18일과 19일 가로림만 기온은 각각 영하 13.7도와 13.9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기온을 보였다.
강추위에 지곡면 중앙리 가로림만 앞바다가 결빙되기도 했다. 가로림만 앞바다는 서산 9품 중 하나인 감태 양식장이 있는 곳으로 강추위가 계속되면 수확 감소가 우려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가로림만 결빙으로 현재까지 어업 피해는 없다"면서도 "결빙 상태가 지속될 경우 제철을 맞이한 감태와 굴 수확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로 지금까지 누적 적설량은 20cm로 지난 17일에는 시간당 3cm의 눈이 내렸다. 서산시는 최근 290여 명의 인력과 트랙터 제설기, 덤프트럭, 염수 탱크 등 476대의 장비를 동원해 염화칼슘 219톤 모래 400톤을 제설작업에 사용했다.
▲ 서산시는 최근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18일과 19일 가로림만 기온은 각각 영하 13.7와 13.9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 |
ⓒ 서산시 제공 |
▲ 폭설이 내린 서산시는 최근 290여 명의 인력과 트랙터 제설기, 덤프트럭, 염수 탱크 등 476대의 장비를 동원해 염화칼슘 219톤 모래 400톤을 제설작업에 사용했다. |
ⓒ 서산시 SNS 갈무리 |
▲ 서산시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로 지금까지 누적 적설량은 20cm이며, 지난 17일에는 시간당 3cm의 눈이 내리기도 했다. |
ⓒ 서산시 SNS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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