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이웃 위한 사랑의 손길 펼쳐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20일 연말 따뜻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한 ‘사랑과 안전의 손길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KERI는 매년 직원들의 급여 일부와 사회봉사 성금을 활용해 생필품을 구매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남균 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연구원 직원 대표 30여명은 경남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및 위탁가정 20세대를 방문하여 생필품(쌀, 라면)과 자동소화 멀티 콘센트 등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물품 전달 과정은 최소화했다. 연구원 지역조직 직원들도 별도 계획에 따라 인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도 KERI는 ▲사랑의 열매 희망 나눔 캠페인 참여 ▲국군장병 위문 성금 기탁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지역 환경 정화 활동 ▲지역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KERI 김남균 원장 직무대행은 “최근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는데, 연구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연구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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