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상은 봄바람, 내겐 북풍한설…이겨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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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지자들을 향해 북풍한설(北風寒雪)이 몰아치고 있지만 반드시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재명 대표는 20일 트위터에 "세상은 봄바람, 내겐 북풍한설"이라면서도 "언제나 그랬듯 이겨나가야죠"라고 말했다.'북풍한설'은 대장동 택지 개발 비리 의혹으로 인한 '사법 리스크'와 당내 비명(비이재명)계의 '결단' 압박 등 당 안팎으로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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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의 묻는 질문에는 '소이부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지자들을 향해 북풍한설(北風寒雪)이 몰아치고 있지만 반드시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재명 대표는 20일 트위터에 "세상은 봄바람, 내겐 북풍한설"이라면서도 "언제나 그랬듯 이겨나가야죠"라고 말했다.
'북풍한설'은 대장동 택지 개발 비리 의혹으로 인한 '사법 리스크'와 당내 비명(비이재명)계의 '결단' 압박 등 당 안팎으로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길고 깊은 겨울이 찾아오고 있지만 한겨울에도 나무는 자란다"며 "추울수록 몸을 서로 기대야 한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을 향해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 지지자들은 이 대표의 트윗을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등 관련 커뮤니티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인권위원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트위터에 올린 메시지의 함의를 묻는 질문에 소이부답(笑而不答)하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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