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가입' 천안시티, 새로운 엠블럼 공개..."확실한 존재감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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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부터 프로리그에서 뛰는 천안시티FC가 야심 차게 만든 새로운 엠블럼을 공개했다.
천안은 구단의 정체성을 대변할 엠블럼에 변화를 주면서 2023시즌부터 참가하는 K리그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수차례의 보고회를 통해 지역 각계 인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엠블럼으로 천안시를 대표하는 프로구단의 면모를 드러내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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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다음 시즌부터 프로리그에서 뛰는 천안시티FC가 야심 차게 만든 새로운 엠블럼을 공개했다.
천안시티는 20일 다음 시즌을 앞두고 구단의 새로운 엠블럼을 발표했다. 세미프로 K3리그 소속이던 천안은 K리그 가입이 확정되면서 다음 시즌부터 K리그2에서 뛰게 됐다.
천안은 구단의 정체성을 대변할 엠블럼에 변화를 주면서 2023시즌부터 참가하는 K리그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수차례의 보고회를 통해 지역 각계 인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엠블럼으로 천안시를 대표하는 프로구단의 면모를 드러내길 기대했다.
새롭게 탄생한 엠블럼에 대해 천안은 "연고 지역인 천안시의 역사와 정신을 보여줄 수 있는 상징물들을 품고 있다"라며 "독립기념관의 상징 조형물이자 천안의 랜드마크인 겨레의 탑이 엠블럼의 중앙을 차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아래로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을 주도했던 유관순 열사의 횃불이 자리하고 있다"라며 "두 가지 상징을 디자인의 중심에 두면서 애국충절의 고장인 천안이 지닌 독립운동 정신과 자주적 민족 단결의지가 엠블럼을 통해서도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천안시의 역사적 전통을 투영함과 동시에 K3리그에서 오랜기간 활약했던 천안시 축구단의 유산도 엠블럼을 통해 계승했다"라며 "천안시 축구단 시절 사용했던 기존 엠블럼의 방패 형태를 유지함으로써 천안을 대표하는 축구단의 연속성을 표현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도시 천안을 드러내는 하늘색을 중심색상으로 활용하면서 기존의 구단 컬러를 지켰다"라고 밝혔다.
프로리그 첫 시즌을 앞두고 천안은 지난달 8일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과 성남FC, 전남 드래곤즈, 김해시청 축구단에서 코치직을 맡았던 박남열(52) 코치에를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새로운 감독과 엠블럼으로 프로리그 입성 준비를 마친 천안은 현재 천안축구센터에서 동계 소집훈련을 통해 경쟁력 있는 프로팀으로 변모하기 위해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사진=천안시티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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