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박준형 “데니안, 내 추천으로 god 합류”

사진=MBC '호적메이트' 제공

그룹 god 박준형과 데니안이 함께한 추억을 되짚어 본다.

20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god 멤버이자, 사촌 형제 사이인 박준형과 데니안의 패밀리 로드 트립이 펼쳐진다.

이날 박준형과 데니안은 로드 트립 전 세차를 마치고 세차장에서 밥까지 먹는다. 이들이 선택한 메뉴는 god 시절 추억이 가득 담긴 고추장찌개. 이는 돈이 없어 배고프던 시절, 박준형이 동생들을 위해 종종 해주던 음식이라고.

박준형과 데니안은 “이건 진짜 같이 먹어야 하는데”라며 멤버들 생각에 잠긴다. 또한 이는 힘든 시절 추억까지 불러일으킨다.

먼저 박준형은 god의 시작이었던 캐스팅 당시를 회상한다. 박준형의 사진을 우연히 본 소속사 사장의 제안으로 캐스팅됐다는 박준형. 이어 박준형의 추천으로 데니안과 손호영이 god에 합류했다고 해 국민 그룹 god가 탄생하기까지의 비하인드에 궁금증이 커진다.

어렵게 데뷔한 god이지만, 박준형은 이렇게까지 큰 성공을 기대하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그 이유는 바로 첫 방송 때문이라고. 과연 그가 첫 방송 이후 실망한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호적메이트’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