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황정민 "임순례 감독과 21년 만에 재회…남다른 느낌 그 이상"

김유진 기자 2022. 12. 20.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정민이 '교섭'을 통해 21년 만에 임순례 감독과 작품으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황정민과 임순례 감독은 2001년 개봉한 '와이키키 브라더스' 이후 21년 만에 한 작품으로 만나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황정민은 "임순례 감독님과 21년 만에 만났다. 느낌이 남다르다는 것 그 이상일 것이다"라고 운을 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황정민이 '교섭'을 통해 21년 만에 임순례 감독과 작품으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순례 감독과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이 참석했다.

황정민은 '교섭'에서 피랍사건 발생 후 모든 것이 낯선 아프가니스탄으로 파견 온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 역을 연기했다.

황정민과 임순례 감독은 2001년 개봉한 '와이키키 브라더스' 이후 21년 만에 한 작품으로 만나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황정민은 "임순례 감독님과 21년 만에 만났다. 느낌이 남다르다는 것 그 이상일 것이다"라고 운을 똈다.

이어 "어쨌든 저는 영화를 시작할 수 있게 문을 열어주신 분이었기 때문에, 제게는 늘 엄청난 은인으로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작품을 같이 한다는 것은 곧 인연이지 않나. 그 인연이 언제 오나 했는데 이제야 왔다"고 웃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로 2023년 1월 18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