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세렘반 시장단 송도 스마트시티 방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마스리 빈 하지 라잘리 말레이시아 세렘반 시장과 플랜말레이시아 대표단 일행이 19일 송도국제도시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 일행은 이날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잇따라 방문했다.
방문은 말레이시아 국가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IFEZ 스마트시티 개발과 추진 경험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이날 IFEZ 및 인천스마트시티와 함께 스마트시티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앞으로 세람반 시에서 진행될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말레이시아 등 해외 도시들을 대상으로 IFEZ의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을 널리 알리고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각 도시의 특성에 맞는 스마트시티 사업이 확장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스리 빈 하지 라잘리 시장은 “IFEZ 스마트시티는 말레이시아에도 잘 알려져 있어 스마트시티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 IFEZ 스마트시티 모델을 참고해 양 도시간 협력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렘반 시는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남동쪽에 위치한 네게리 셈빌란주의 주도다. 세렘반 시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및 운영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말레이시아의 첫 번째 도시다.
또 플랜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 주택 및 지방 정부부 산하 기관으로 데이터 기반 국가 스마트시티 정책을 직접 추진하는 기관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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