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놓칠 수 없는 끈"…박명수, '무도' 인연 김태호 PD 만난다

조혜진 기자 2022. 12. 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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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인연 박명수와 김태호 PD가 만난다.

19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계정에는 "12월23일 예고. 쥐팍 피셜 절대 놓칠 수 없는 끈. 대한민국 스타PD의 전설 김태호 님. 금요일 생방송으로 모셔볼게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DJ 박명수와 MBC '무한도전'을 함께한 김태호 PD의 재회가 성사되는 것.

특히 박명수는 '무한도전' 종영 후에도 프로그램과 김태호 PD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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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무한도전' 인연 박명수와 김태호 PD가 만난다.

19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계정에는 "12월23일 예고. 쥐팍 피셜 절대 놓칠 수 없는 끈. 대한민국 스타PD의 전설 김태호 님. 금요일 생방송으로 모셔볼게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DJ 박명수와 MBC '무한도전'을 함께한 김태호 PD의 재회가 성사되는 것. 특히 박명수는 '무한도전' 종영 후에도 프로그램과 김태호 PD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박명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 상암 MBC 앞에 앉아 "김태호 PD 방이 저기다"라며 김태호의 이름을 애절하게 부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또 2020년 '라디오쇼'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무한도전' 언급량이 종영 후에도 15만 건이 넘어간다"고 밝히자 박명수는 "그 데이터를 달라. 김태호에게 가져다줘야겠다. 이것까지 내밀었는데도 안 하면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또 박명수는 "'무한도전'에 애정을 드러내며 "모든 것은 상황이 맞아야 진행할 수 있는 거다. 근데 기대는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해보도록 하겠다"고 내심 '무한도전'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다.

최근에는 김태호 PD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명수 형도 전화 왔다. 자기랑 같이 해보자. 메뚜기 밟아보자고 했다"며 퇴사를 앞두고 박명수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함께한 '무한도전'은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오랜시간 MBC 예능을 책임지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예능프로그램. 이에 두 사람의 만남은 예고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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