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코로나19 사망자 하룻새 5명 늘어… 누적 1198명

쿠키뉴스 DB

강원도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룻새 5명이 발생했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1198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주 대비 14명, 지난달 누적 1132명보다 66명 증가한 수치다.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 환자가 늘어나면서 위중·중증 환자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강릉이 3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원주 277명, 춘천 190명, 속초 72명, 동해 63명, 홍천 35명, 삼척 33명, 철원 32명, 평창 29명, 횡성 26명 등의 순을 보였다.

중환자 병상은 44개 병상 중 18개를 사용해 40.9%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도내 18개 시군에서 192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4만487명으로 집계됐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