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 사이버대 최초 ‘상담심리센터 메타버스 지점’ 개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에서 사이버대학 최초로 상담심리센터 메타버스 지점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언택트 시대에도 학생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에서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상담심리센터 메타버스 지점’을 개소한다.

‘메타버스(metavers)’란 가성,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단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에서는 대면과 유사한 비대면 상담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 ‘메타 포레스트’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자연스럽고, 전문적인 심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AI 표정인식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안면을 인식해 아바타의 얼굴 표정으로 나타내는 기술을 제공한다. 아울러, 상담자와 내담자의 다양한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또, 상담에 참여하는 것을 불편해하는 내담자를 위해 익명성이 보장되는 ‘퍼스널 아바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노출 없이 편안하게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그밖에 다양한 3D 상담실을 통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야외상담 등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컴퓨터만 있다면 별도의 기기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김기호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예술치료학과 교수(임상심리전문가)는 “감염병 확산과 함께 낯설고 어색하게만 느껴졌던 언택트 상담 또한 급속도로 늘어났다. 이제 한 단계 더 발전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고 편안한 상담을 받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메타버스 상담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콘텐츠로 상담을 받기 원한다면 이번 무료 이벤트 기회를 활용해 보면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접수는 전화, 이메일을 통해 진행하며, 신청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예술치료학과는 다음해 1월 10일까지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