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야, 너는 얼마나 살았니?’ …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2022년 기획전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20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1관 2층)에서 기획전 '지구야, 너는 얼마나 살았니?'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석을 통해 지구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해양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실러캔스 등의 어류화석과 아로와나 골격표본 등 화석 표본 170여점을 선뵐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20.∼2023.6.30. 해양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 총 4부 구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20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1관 2층)에서 기획전 ‘지구야, 너는 얼마나 살았니?’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석을 통해 지구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해양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실러캔스 등의 어류화석과 아로와나 골격표본 등 화석 표본 170여점을 선뵐 예정이다.
전시는 총 4부로 ▲1부 ‘전시를 열며’ ▲2부 ‘지질시대의 해양’ ▲3부 ‘지질시대의 화석’ ▲4부 ‘전시를 마치며’로 구성됐다.
▲1부 ‘전시를 열며’에서는 지구 영상과 지구·자연을 생각할 수 있는 문구로 전시를 소개한다.
▲2부 ‘지질시대의 해양’에서는 지질시대의 바닷속을 구현했다. 노토사우르스·모사사우르스 등 해양파충류 화석 표본과 실러캔스 등 해양어류 화석 표본, 고래 뼈 화석 등 다양한 화석 표본을 전시하고 바닷속 영상과 일러스트 도안을 활용해 지질시대의 바닷속에 들어온 것 같은 효과를 연출했다.
▲3부 ‘지질시대의 화석’에서는 지질시대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살아있는 화석에 대한 테마 주제, 규화목의 화석화 과정과 노출형 전시를 선봬, 보는 것뿐만 아니라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콘텐츠를 제공한다.
부산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원하기 위해 부산의 국가지질공원을 소개하고 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원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4부 ‘전시를 마치며’에서는 지질시대 5대 대멸종을 설명하고 인류에 의해 6번째 대멸종이 일어날 수 있음을 알리고 지금부터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대멸종에 대한 주제를 제시함으로써 인간의 활동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지구의 시계를 통해 현생인류가 4초로 환산되는 짧은 시간 동안 생태계를 파괴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등 지구의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했음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운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