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는 어떻게 NCT DREAM의 '캔디'를 삼켰을까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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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신곡 '캔디'가 신구세대를 달콤하게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발매된 NCT DREAM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 타이틀곡 '캔디'는 1996년 발표된 H.O.T. 정규 1집 동명의 수록곡을 리메이크했다.
특히 MZ세대에게는 H.O.T.의 존재가 낯선만큼, 선배의 후광에 기대기보다 원곡을 충분히 살리면서도 NCT DREAM만의 파워풀한 랩핑과 보컬 사운드에 힘을 실으며 재해석해 겨울 감성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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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신곡 '캔디'가 신구세대를 달콤하게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발매된 NCT DREAM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 타이틀곡 '캔디'는 1996년 발표된 H.O.T. 정규 1집 동명의 수록곡을 리메이크했다. MZ세대의 M과 Z의 경계를 요즘은 누구의 '캔디'로 아느냐고 구분하기도 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리스너들이 '캔디'를 즐겨 듣고 있다.
'캔디'는 멜론뿐 아니라 벅스, 바이브 등에서도 실시간 TOP100 차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차트 성적으로도 반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캔디'의 인기는 NCT DREAM이 그동안 꾸준히 보여줬던 청량한 매력과 맞닿으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형 남성 그룹 사이에서 NCT DREAM은 꾸준히 소년미를 내세우며 사랑받았고, '캔디' 원곡의 경쾌함과 발랄함이 어우러지며 기존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MZ세대에게는 H.O.T.의 존재가 낯선만큼, 선배의 후광에 기대기보다 원곡을 충분히 살리면서도 NCT DREAM만의 파워풀한 랩핑과 보컬 사운드에 힘을 실으며 재해석해 겨울 감성을 담아냈다.
여기에 기존의 H.O.T. '캔디'를 들었던 리스너들까지 합세하며 신구세대의 시너지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명곡이 주는 힘은 곡 자체만으로도 리메이크 여부에 상관없이 울림을 줬고, 여러 세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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