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MF 외모 비하한' 아구에로 "농담일 뿐...문제 삼지 말라"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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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34)가 외모 비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아구에로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조국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승부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하자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우승 세리머니는 경기장을 넘어 라커룸에서도 이어졌는데, 이때 아구에로는 프랑스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 외모를 비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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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34)가 외모 비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아구에로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조국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승부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하자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고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01경기에 출전해 41골을 터트린 아구에로는 지난해 10월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 발작을 일으키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을 받은 이후에도 몸 상태가 좀처럼 호전되지 않으면서 지난해 12월 만 33세 이른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스트리머 등으로 활동 중인 아구에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대표팀 코치로서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카타르에 동행했다.
살 떨리는 승부차기를 차마 지켜보지 못해 관중석에서 등을 돌리고 있던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확정 짓자 곧바로 경기장으로 내려가 선수들과 함께 우승을 축하했다.
우승 세리머니는 경기장을 넘어 라커룸에서도 이어졌는데, 이때 아구에로는 프랑스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 외모를 비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아구에로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카마빙가의 X같은 얼굴을 위해"라며 뜬금없이 카마빙가 외모를 비하했다.
이제 만 20세로 스타드 렌을 거쳐 레알로 이적한 카마빙가는 아구에로와 같은 팀에서 뛰어본 적도 없기에, 어떠한 접점도 없는 선수의 외모를 비하하는 아구에로 행동에 많은 비판이 가해졌다.
비판에 대해 아구에로는 "난 카마빙가에 어떠한 악감정도 없다. 이건 그저 농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또한 너희들도 스트림에서 찾아보면 사람들은 항상 카마빙가 이름으로 농담을 한다. 문제로 삼지 말아라"라고 덧붙였다.
아구에로가 해명을 했음에도, 수많은 팬들이 자신보다 14살이나 어린 선수의 외모를 놀리는 아구에로 행동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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