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디지털 피아노, '신제품 런칭쇼' 성황리 진행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가산동에 위치한 현대아울렛 스토어에서 지난 13일 디지털 피아노 신제품 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15일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콘서트를 가졌던 세계적 피아니스트 스미노 하야토씨도 초청되어 10여분간 연주를 가져 행사에 초청된 피아노 관계자들과 아울렛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카시오는 전자 시계 외에 전자악기 제조 부분에서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 PX S-5000, 6000, 7000이란 이름을 가진 새로운 디지털 피아노를 개발하여 전 세계 시장에 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연주한 스미노 하야토씨는 "PX-S-7000과 같은 디지털피아노는 어쿠스틱 그랜드 피아노와 흡사한 터치감으로 피아니시모 포르테시모를 표현할 수 있는 정도로 발전했다"고 짧은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 대리점 ㈜코아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PUG(privia upper grade) 제품들은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특히 UK에서도 인기 중이다"고 전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