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려운 경기'에도 장학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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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역 장학회에 징학금 기탁이 이어지면서 한겨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20일 (재)파주시행복장학회(이사장 고병헌)와 파주시에 따르면 지역 사업체인 ㈜동마기업과 ㈜파주컨트리클럽에서 지난 19일 각각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받았다.
고병헌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한 기부가 지역 사회의 큰 울림이 될 것"이라며 "파주시 인재 양성을 위해 개인과 관내 기업이 장학사업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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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역 장학회에 징학금 기탁이 이어지면서 한겨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20일 (재)파주시행복장학회(이사장 고병헌)와 파주시에 따르면 지역 사업체인 ㈜동마기업과 ㈜파주컨트리클럽에서 지난 19일 각각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받았다. 이어 파주읍 연풍리에 거주하는 조용무(82)어르신도 5백만원을 기탁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조용무 어르신은 파주읍에서 농사지으며 오랫동안 아껴 모은 금액을 기부해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조용무 어르신은 "더 늦기 전에 고향의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병헌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한 기부가 지역 사회의 큰 울림이 될 것"이라며 "파주시 인재 양성을 위해 개인과 관내 기업이 장학사업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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