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상임전국위 열고 ‘당원투표 100%’ 개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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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제9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차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방식으로 당원 투표 100% 확대, 결선투표제, 여론조사 시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 등의 당헌 개정안 심의에 들어갔다.
또 "이에 비상대책위원회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에서 당원선거인단의 유효 투표 결과를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발의했고 이를 상임전국위에서 의결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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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제9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차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방식으로 당원 투표 100% 확대, 결선투표제, 여론조사 시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 등의 당헌 개정안 심의에 들어갔다.
윤두현 상임전국위의장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당 지도부와 당원 동지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책임 당원이 80만에 육박하고 계속해서 책임당원이 늘어나는 명실상부한 국민 정당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라며 “어느 때보다 당원 동지의 자긍심도 높고 대표성도 커졌다”고 말했다.
또 “이에 비상대책위원회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에서 당원선거인단의 유효 투표 결과를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발의했고 이를 상임전국위에서 의결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상임전국위원을 대상으로 상정된 당헌 개정안 작성과 발의의 건에 대한 찬반을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자동응답 전화(ARS)로 투표한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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