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사랑의 이해’ 캐스팅… 유연석 학창 시절 그린다

김다은 2022. 12. 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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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문성현이 ‘사랑의 이해’에 캐스팅됐다.

20일 문성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 문성현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바라보는 제각각의 시각을 가진 네 남녀가 한 공간인 KCU은행영포점에서 만나 벌어지는 현실 밀착형 연애기를 그린다.

극 중 문성현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심인물 하상수(유연석 분)의 과거를 연기한다. 하상수는 한결같은 일상 속 사랑이라는 변수를 마주했지만, 사실 평범해지기조차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보낸 인물이다. 문성현은 하상수의 학창 시절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문성현은 ‘돼지의 왕’ ‘별똥별’ ‘환혼’ 등 유명 배우들의 아역을 연달아 맡으며 2022년 거침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슈룹’의 소심한 심소군부터 ‘재벌집 막내아들’의 안하무인 진성준(김남희 분)의 아역까지, 극과 극 성격의 캐릭터를 몰입도 있게 소화했다. ‘사랑의 이해’에서 문성현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랑의 이해’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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