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로타리클럽, 창원특례시에 이웃사랑 실천 … 수익금 기탁

경남 국제로타리3722지구 창원로타리클럽은 ‘창원로타리클럽 연말연시 나눔봉사 생필품 기탁식’을 가졌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국제로타리3722지구 창원로타리클럽은 20일 오전 시청에서 ‘창원로타리클럽 연말연시 나눔봉사 생필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물품은 지난 11월 창원로타리클럽에서 연말연시 나눔봉사의 일환으로 가진 ‘일일 호프’ 운영을 통해 모금한 수익금 등으로 생필품 350박스(2500만원 상당)를 마련해 관내 7개 노인복지관에 배부했다.

권오문 회장은 “우리 창원로타리클럽은 회원 모두가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주변 이웃을 위해 봉사해 지역에 꿈과 희망을 싹틔우는 소중한 씨앗이 되어 왔다.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살피고 있다”면서 “작지만 소중한 기탁물품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이 시대에 로타리안 여러분과 같이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가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 더 나아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금과 같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 우리 시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협조해 나가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