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원 기간제근로자 548명 채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각 공원 내 녹지대, 시설물 등을 관리할 기간제 근로자 548명의 채용을 이달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30일간 공고하고 내년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원서를 접수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간제근로자 공개채용모집'에서는 사전에 인근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인증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방식이 전면 시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서울시가 각 공원 내 녹지대, 시설물 등을 관리할 기간제 근로자 548명의 채용을 이달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30일간 공고하고 내년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원서를 접수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간제근로자 공개채용모집’에서는 사전에 인근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인증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방식이 전면 시행된다. 올해 기간제 노동자 채용에 시범 도입한 ‘체력인증제’는 그해 총 2225명이 응시하여 이중 746명이 인증서를 발급받아 제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체력인증서를 제출한 응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속적인 ‘체력인증제’ 시행에 대해 94.9%가 긍정적 답변을 했으며, 긍정적인 주요 이유는 체력측정 전문기관의 심사로 공정성이 높다는 것과 재도전의 기회가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기간제노동자 공개채용에 응시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까운 센터를 방문해서 무료로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으며 당일 몸 상태가 안 좋거나 등급을 높이고 싶은 경우 재도전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공원 내 기간제근로자는 내년 3월 7일에 최종합격자를 통보한다. 각 현장에 배치되면 8개월간 공원내 수목전정 및 잔디관리, 꽃묘식재 및 관리, 산림보호 및 병해충방제, 공원 내 쓰레기 분리수거 및 공용화장실 청소, 공원 내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 등 주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우선시 되고 있는 만큼 ‘체력인증제’를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은 지원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체력인증센터 지점 확대 및 지속적 홍보를 통해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공원을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