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경남 소프트웨어 나눔 페스티벌 개최 [경남소식]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는 지난 17일 하동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 경남 소프트웨어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남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남TP, 새미래행복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SW 나눔, 미래를 채움’ 이라는 주제로 SW미래채움사업의 교육 커리큘럼 외 다양한 볼거리와 언플러그드, 자율주행, 로봇, 창의 메이커, 인공지능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SW지식과 콘텐츠를 나누는 행사로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을 위한 SW 체험 키트를 나눠줘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고 연말 성탄절 분위기 속에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도 함께 구성해 하동군 가족 단위의 참여도를 높여 행사의 만족도를 한층 더했다.
한편 하동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내 SW 교육 및 체험이 어려워 SW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경남TP와 협약을 맺어 수련관 내 SW 교육 환경이 조성된 경남SW미래채움사업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TP 조유섭 정보산업진흥본부장은 "지금까지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사업을 정보 소외지역으로 단위를 확대 진행해 경남 지역 내 모든 대상(공교육,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청소년수련관 등)이 우리 SW미래채움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강사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커리큘럼도 세부적으로 준비해 사업이 체계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 소화기내과 고광철 교수, 대한간학회 회장 선출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소화기내과 고광철 교수가 대한간학회 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1981년 한국간연구회로 창립한 대한간학회는 내과를 비롯해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소아청소년과 등 분야별 전문가 2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다.
대한간학회는 매년 국제학술대회 '간 주간(The Liver Week)'을 개최하고 있으며 공식 학술지 ‘임상분자간학(CMH)’은 SCIE 국제 저널로 인정받고 있다.
고광철 신임 원장은 "대한간학회의 외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소통 중심의 공감을 통한 다양한 연구 및 교류 활동을 지원해 대한간학회가 아시아를 넘어, 간 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창원병원 원장 겸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고광철 교수는 미국 예일 간 센터에서 연수하고 대한간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2 경남형 재창업 지원사업 마무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동형 센터장)는 ‘2022년 경남형 재창업 지원 사업’참여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이유로 폐업한 이후 유망한 기술창업을 통해 부진을 딛고 도약을 계획하는 재창업자들에게 사업화 지원과 교육·멘토링·창업활동을 위한 인프라(입주 공간 등)를 제공해 재기의 기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 3월부터 기술창업 및 지식서비스 분야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재창업자와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고 모집을 실시해 최종 5개팀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팀을 대상으로 제품화·사업화 검증 프로그램인 CORN(고객지향혁신 창업방법론)프로젝트와 멘토링을 통해 실제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 가능한 사업화 자금을 팀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9일 센터는 재창업 지원사업의 최종점검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사업화 지원 종료시점에 평가위원을 구성해 팀의 구성 및 역량, 사업화 목표달성 정도, 사업성장 가능성, 투자유치 가능성, 사업비 집행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지원기업 5개사 모두 성공(우수) 결과를 받았고 매출 5억원, 5여 명 일리 창출, 1000만원 투자유치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하면서 향후 사업에도 도내 기업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실패를 경험으로 딛고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힌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 재도전 한다면 더욱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도전 기업들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연구원, 지역 독거노인 및 위탁가정에 생필품 전달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20일 연말 따뜻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한 ‘사랑과 안전의 손길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KERI는 매년 직원들의 급여 일부와 사회봉사 성금을 활용해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남균 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연구원 직원 대표 30여명은 경남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및 위탁가정 20세대를 방문해 생필품(쌀, 라면)과 자동소화 멀티 콘센트 등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물품 전달 과정은 최소화했다. 연구원 지역조직(경기도 안산·의왕, 광주광역시) 직원들도 별도 계획에 따라 인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도 KERI는 △사랑의 열매 희망 나눔 캠페인 참여 △국군장병 위문 성금 기탁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지역 환경 정화 활동 △지역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KERI 김남균 원장 직무대행은 "최근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는데, 연구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연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민간 석탄발전소 현장 점검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19일 경남 고성군 하이면에 소재한 관내 화력발전소 '고성 그린파워'를 방문해 미세먼지 주요 배출시설 등을 둘러보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2년12월-2023년 3월) 시행에 따라 미세먼지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대규모 화력발전소 관리의 중요성 및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석탄발전은 다량의 미세먼지를 배출하고 있어 전방위적인 감축 노력이 요구된다"며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등 자발적인 친환경 경영‧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NC, 새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 영입
NC 다이노스가 2023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에릭 페디(29) 선수의 영입을 20일 확정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로 총액 100만 달러다.
에릭 페디 선수는 신장 193cm, 체중 92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우완 오버핸드형 투수다.
평균 149km(최고 153km)의 직구와 함께 투심, 커터,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진다.
안정된 제구와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한 땅볼 유도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네바다 주립대학교 출신의 페디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8순위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됐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해 메이저리그 통산 102경기(선발 88경기) 출장 454 1/3이닝 21승 33패 평균자책점 5.41을 기록했다.
2019년 워싱턴의 월드 시리즈 우승 당시 팀의 5선발로 활약했고, 올해도 5선발로 활약한 현역 메이저리거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89경기(선발 71경기) 출장 390 1/3이닝 23승 19패 평균자책점 3.69의 성적을 거뒀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에릭 페디 선수는 강력한 구위의 투심 패스트볼과 함께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투수로, 그라운드볼 유도 능력이 우수하다"며 "메이저리그 풀타임 선발투수답게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도 갖췄다. 구단 선발진의 핵심 멤버로 활약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뉴미디어 시정홍보 전국 1위 이유있네
최근 전국 지자체가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시정홍보에 팔걷어 나서는 가운데 유독창원특례시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달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인터넷소통대상 기초단체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소셜미디어 시정홍보를 선도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은 ‘신PD의 대관세찰, 시정뉴스 숏토리, 일타삼피 시책포커스, 청년농부’ 등 개성 넘치는 콘텐츠들로 시민 구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작년 7300명에 불과했던 구독자수가 2만1000명 이상으로 대폭 늘었다.
지난 7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대산면 팽나무’의 전국적신드롬을 일으켰던 창원특례시 카드뉴스는 이후에도 다양한 시정소식을 담아 전하면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주요 SNS와 지역 커뮤니티 참여자도 27만명을 넘어섰다.
매체별 구독자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 보면 인스타그램은 20-30대가 42%,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은 30~40대가 3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으로 예상과 달리 전체 구독자 중 중장년에 해당하는 40-50대가 60%라는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유튜브가 SNS와 달리 본인 계정 연결 없이도 영상을 볼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가장에게 힘이 되는 도시 창원’, ‘시정뉴스 숏토리’와 같은 중장년 맞춤형 콘텐츠들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창원특례시 소셜미디어 시정홍보의 성장세는 우연이 아니다.
시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공보관 내 소셜미디어 시정홍보를 전담하는 뉴미디어팀에 여러 인재들을 적극 배치하면서 유튜브와 주요 SNS 및 커뮤니티를 활용한 새로운 시정홍보 패러다임을 발빠르게 구축해왔다.
이러한 노력들은 인터넷소통대상 심사기준인 공공기관 디지털소통 종합지수 AAA 등급 획득, 기초단체부문 1위 기록과 함께 ‘대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정홍보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19일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에 공개한 ‘신PD의 대관세찰-안전도시 창원편’은 ‘안전’에 대한 정보전달에 진행자인 공무원들의 재치와 입담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다양한 응원댓글이 이어졌다.
시는 2023년에도 시정에 대한 정보전달뿐만 아니라 재미와 감동도 함께 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 속에 시정에 대해 무엇을 알리냐보다 어떻게 알리냐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행정의 진심을 담은 시정홍보를 계속해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중소기업 설 자금 500억원 지원
한국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신현열)가 설 연휴(2023.1.21-1.24)를 맞아 단기 운전자금을 필요로 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자금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500억원을 특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금융기관이 12월26일부터 2023년 1월20일까지 신규로 취급한 도내 소재 중소기업(제조업 및 건설업 영위 기업) 대상 운전자금 대출에 대해 대출취급액의 50% 이내에서 연 1.75%의 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적용하는 금리이며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향후 변동될 수 있다.
업체별 한도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5억원이며, 지원기간은 1년 이내다.
이번 지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날씨]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