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13년 만에 한국어 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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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한국어 공연으로 13년 만에 관객과 만난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한 후 7월 14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3월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어 공연을 선보인 뒤 7월 서울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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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한국어 공연으로 13년 만에 관객과 만난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한 후 7월 14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은 웨스트 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34년 넘게 공연되며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이라는 기록을 가진 작품이다.
오페라 극장에 사는 의문의 ‘유령’과 크리스틴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수많은 명곡과 화려한 무대 장치로 전세계에서 사랑받아왔다.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2001년 LG아트센터에서 초연했다. 당시 관객 24만명을 동원하며 국내 뮤지컬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2009년 재연에는 관객 33만명이 들어 뮤지컬 단일 프로덕션 최초로 3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재연 이후 해외 오리지널 팀의 내한 공연만 이뤄지다 이번에 13년 만에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는 라이선스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내년 3월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어 공연을 선보인 뒤 7월 서울 관객과 만난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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