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사촌' 데니안, 내 추천으로 god 합류"…캐스팅 당시 회상 (호적메이트)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god 박준형과 데니안이 함께 한 추억을 되짚어 본다.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그룹 god 멤버이자 사촌 형제인 박준형과 데니안의 '패밀리 로드 트립' 이야기가 담긴다.

이날 박준형과 데니안은 로드 트립 전 세차를 마치고 세차장에서 밥까지 먹는다. 이들이 선택한 메뉴는 god 시절 추억이 가득 단긴 고추장찌개로 이는 돈이 없어 늘 배고프던 시절, god의 맏형인 박준형이 동생들을 위해 종종 해주던 음식이다.

박준형과 데니안은 고추장찌개를 먹으며 "이건 진짜 같이 먹어야 한다"며 다른 멤버들 생각에 잠긴다. 이들은 힘든 시절 추억까지 함께 불러일으키는데, 박준형은 god의 시작이었던 캐스팅 당시를 떠올린다.

누나의 열쇠고리 속 박준형의 사진을 우연히 소속사 사장이 보게 되며 캐스팅이 됐다는 박준형은 자신의 추천으로 데니안과 손호영이 god에 합류한 것이라고 밝힌다. 이들은 국민 그룹 god가 탄생하기까지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어렵게 데뷔한 god지만, 박준형은 이렇게까지 큰 성공을 기대하진 못했다고 밝힌다. 그 이유는 바로 첫 방송 때문. 과연 그가 첫 방송 이후 실망한 이유는 무엇인지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박준형과 데니안의 고추장찌개와 함께하는 추억 여행은 20일 오후 9시 '호적메이트'에서 방송된다. 

사진 =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