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와인바로 변신..."와인·안주메뉴 강화"

[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1층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를 저녁 시간(18시~24시)에는 와인바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낮에는 미팅과 비즈니스를 위한 라운지로 이용되고, 저녁에는 라이브 재즈 공연이 펼쳐지는 와인바로 변신하는 것이다.

서울신라호텔은 더 라이브러리의 보유 와인 리스트와 그에 어울리는 안주 메뉴를 강화했다.

와인은 부르고뉴 지역 와인을 강화해 총 208종으로 확대했고, 위스키도 102종으로 준비했다.

안주 메뉴는 와인과 페어링할 수 있는 문어 세비체, 스파이시 타이 슈림프, 캐비어 등 15종으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와인바의 컨셉은 '애프터 글로우(After Glow)'다. '저녁 노을이 여운을 남기는 시간'이라는 의미로, 남산의 야경을 감상하며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과 페어링 안주를 즐길 수 있다.

'애프터 글로우' 전용 좌석은 창가쪽 구역의 60여 석으로, 라이브 재즈 공연을 즐기며 남산의 석양을 조망할 수 있다.

연말을 맞아 시즌 한정 스페셜 코스인 '페스티브 윈터 모먼츠 위드 애프터 글로우(Festive Winter Moments with After Glow)'도 선보인다. 코스에는 스페셜 메뉴 5종과 페어링 와인 3잔이 제공된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