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을 일기처럼…케이뱅크 '기분통장'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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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매일 기분에 따라 저금하는 '기분통장'을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 이후 이용 행태를 분석해 기능과 요소를 추가한 건데, 이용자의 56%인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기존 10자 글자 제한을 24자까지 확대했는데, 소소한 일상을 적어 기록하는 이용자 패턴에 착안했다.
기존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한 종류인 기분통장은 '감정 이모지+메시지+저금 금액'을 매번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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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케이뱅크는 매일 기분에 따라 저금하는 '기분통장'을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 이후 이용 행태를 분석해 기능과 요소를 추가한 건데, 이용자의 56%인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리뉴얼을 통해 기존 한 가지 표정만 나타내는 단순한 이모지가 움직이는 2D 이모지로 바뀌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기존 10자 글자 제한을 24자까지 확대했는데, 소소한 일상을 적어 기록하는 이용자 패턴에 착안했다.
기존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한 종류인 기분통장은 '감정 이모지+메시지+저금 금액'을 매번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하루 한도 최대 3억 원까지 연 3.0% 금리가 적용되며 10개까지 만들 수 있고, 매일 쌓인 이자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지급된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산타에게 소원적기 이벤트'에서는 10명을 선정해 입금한 금액 중 최대 금액 100%를 내년 1월 초에 지급한다.(100만 원 이내)
케이뱅크 관계자는 "수신 상품을 돈을 넣은 기능뿐만 아니라 고객의 일상생활을 기록할 수 있는 일기 기능도 넣어 발전시켰다"고 알렸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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