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800만원대 스위스 여행 패키지 ‘매출 신기록’

임춘한 2022. 12. 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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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8일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한 1인 기준 849만원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6박8일)가 60분 만에 4832콜(1933건)이 몰려 약 4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롯데관광개발이 출시한 홈쇼핑 해외여행 패키지 중 최고 판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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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서 60분간 4832콜 몰려
스위스 리기산 전경.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8일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한 1인 기준 849만원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6박8일)가 60분 만에 4832콜(1933건)이 몰려 약 4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롯데관광개발이 출시한 홈쇼핑 해외여행 패키지 중 최고 판매 기록이다. 앞서 지난 4월엔 북유럽 10일 패키지가 26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고, 지난 9월엔 이집트 특별 전세기 패키지도 100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비즈니스 상품에도 불구하고 523개 전 좌석이 판매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유럽, 미주 등 보다 다양한 지역의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해 본격적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800만원대에 이르는 고가의 프리미엄 패키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억눌려왔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며 “노팁, 노옵션, 노쇼핑으로 구성한 고품격 여행 상품에 대한 인기도 맞물린 것 같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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