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 작가 박경란, 신간 ‘독일 교육, 성숙한 시민을 기르다’ 북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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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작가 박경란(베를린소망교회 집사·오른쪽) 씨가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생각의 정원'에서 신간 '독일 교육, 성숙한 시민을 기르다' 북 토크를 열고 있다.
박 작가는 이 책에서 두 딸을 기르며 15년간 독일 현장에서 온 몸으로 체득한 독일 교육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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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작가 박경란(베를린소망교회 집사·오른쪽) 씨가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생각의 정원’에서 신간 ‘독일 교육, 성숙한 시민을 기르다’ 북 토크를 열고 있다.
박 작가는 이 책에서 두 딸을 기르며 15년간 독일 현장에서 온 몸으로 체득한 독일 교육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독일 교육에 대한 혜안을 조목조목 알려준다.
김소연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연방주 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대표는 “아이들 교육에 관심 있거나 독일 삶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고 이 책을 추천했다.
2007년 독일로 이주해 ‘나는 독일맥주보다 한국사람이 좋다’ ‘베를린 오마주’ 등의 에세이집을 낸 박 작가는 호스피스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파독 간호사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듣고 500여명을 인터뷰해 여러 매체에 기고했다.
또 파독 간호사로 구성된 연극단 ‘빨간 구두’가 2016년 4월 서울에서 공연한 ‘베를린에서 온 편지’의 대본을 쓰는 등 파독 간호사들의 사연을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독일 다음세대에 대한 관심으로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청소년 연극 ‘유리천국’을 무대에 올렸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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