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카톡 공유' 가능한 기분통장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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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매일 기분에 따라 저금하는 '기분통장'을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분통장은 기존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한 종류다.
'내 기분 내역'에서 지금까지 모은 금액과 함께 나만의 기분 히스토리를 월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분통장은 플러스박스와 같은 개념이기에 하루만 맡겨도 한도 최대 3억원까지 연 3.0% 금리가 적용되며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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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매일 기분에 따라 저금하는 '기분통장'을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분통장은 기존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한 종류다. 매번 '감정 이모지+메시지+저금 금액'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매일 기분에 따라 감정 이모지를 선택하고, 메시지를 적고 난 후 저금할 금액을 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기존 감정 이모지를 모션 이모지로 변경했다. 기존 이모지가 한가지 표정만 나타내는 단순한 이모지였다면 바뀐 이모지는 움직이는 2D 이모지로 다양한 표정을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또 기존 10자 글자 제한을 24자까지 확대해 짧은 일기처럼 그날 있었던 일과 감정을 메모할 수 있다. '내 기분 내역'에서 지금까지 모은 금액과 함께 나만의 기분 히스토리를 월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쌓인 기록을 분석해주는 통계 기능과 카카오톡 공유 기능도 추가했다. '최근에 나는 어떤 사람?'을 누르면 최근 일주일의 감정기록을 바탕으로 '최근 나의 기분'을 네가지(행복, 평온, 슬픔, 분노) 지수 중 하나를 퍼센트로 분석해 보여준다. 이를 카카오톡으로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기분통장은 플러스박스와 같은 개념이기에 하루만 맡겨도 한도 최대 3억원까지 연 3.0% 금리가 적용되며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매일 쌓인 이자도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지급된다.
추가로 25일까지 '산타에게 소원적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분통장에서 산타 이모지를 선택하고 소원을 적어 원하는 금액만큼 입금하면 된다. 참여 고객 중 10명을 선정해 선물을 주는데 최대 금액 100만원을 지원한다. 여러 번 입금할수록 당첨 확률은 올라간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수신 상품을 돈을 넣은 기능뿐만 아니라 고객의 일상생활을 기록할 수 있는 일기 기능도 넣어 발전시켰다"며 "앞으로도 유용하고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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