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노무현정권 출신 민주당 의원들과 오늘 만찬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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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노무현정권에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국회의장 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베풀기로 해 배경을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진표 의장은 이날 저녁 서울 한남동 의장 공관에서 30명 안팎의 노무현정권 출신 민주당 의원들을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갖는다.
이날 만찬은 노무현정권에서 부총리만 두 차례 지내는 등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던 김 의장이 당시 정권에 몸담았던 인사들 중 현재 민주당 의원들만 별도로 초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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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노무현정권에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국회의장 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베풀기로 해 배경을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진표 의장은 이날 저녁 서울 한남동 의장 공관에서 30명 안팎의 노무현정권 출신 민주당 의원들을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갖는다.
김 의장은 노무현정권 초기인 2003~2004년에 경제부총리를 지냈다. 이후 2004년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2005~2006년에는 교육부총리로 의원입각했다.
이날 만찬은 노무현정권에서 부총리만 두 차례 지내는 등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던 김 의장이 당시 정권에 몸담았던 인사들 중 현재 민주당 의원들만 별도로 초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친문(친문재인)계의 전신에 해당하는 친노(친노무현)계 의원들의 '세(勢) 결집'의 일환으로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당내 우려가 점증하는 가운데, 친노 의원들끼리 따로 만찬 회동을 갖는다는 점이 이유다.
이와 관련, 의장실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노무현정부 출신이기는 하지만 친이낙연·친정세균에 친이재명까지 스펙트럼은 다양하다"며 "계파 모임으로 보는 것은 무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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