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4개월 만에 거래재개"...종가대비 120% 급등

문형민 2022. 12. 20.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년 4개월 만에 주식 매매 거래가 재개된 세원물산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7분 세원물산은 시초가(1만 2천원) 대비 1,950원(16.25%) 상승한 1만 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19년 7월 세원물산은 전 대표이사의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 발생으로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이에 이달 1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엄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세원물산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9년 전 대표 배임혐의로 거래정지
시초가 정지전 종가대비 +91% 급등

[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3년 4개월 만에 주식 매매 거래가 재개된 세원물산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7분 세원물산은 시초가(1만 2천원) 대비 1,950원(16.25%) 상승한 1만 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거래정지 직전인 2019년 7월 24일 종가인 6,280원보다 91.08% 상승한 1만 2천원에 형성됐다. 이로써 현 주가는 직전 종가 대비 120%가량 상승한 셈이다.

앞서 지난 2019년 7월 세원물산은 전 대표이사의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 발생으로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세원물산은 전 대표 배임 혐의에 따른 손해배상 관련 질권설정, 거래구조 개선, 내부통제제도 운영 강화 등의 경영지속성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이달 1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엄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세원물산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