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ESG 경영 고도화 추진…“미래세대 교육·양극화 해소·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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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사회공헌 키워드로 '미래세대 교육, 양극화 해소, 친환경'으로 선정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문화센터에 특화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배움 격차 없이 역량을 향상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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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홈플러스는 사회공헌 키워드로 ‘미래세대 교육, 양극화 해소, 친환경’으로 선정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문화센터에 특화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배움 격차 없이 역량을 향상하도록 돕고 있다. 대표적으로 문화센터 10개점에서 기초 학력을 보장하는 초등 4학년~중등 1학년 교과 교육, 대학생 멘토링, 문화체험 학습 등을 제공하는 전방위 학습 멘토링을 전개했다.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문화센터 6개점에서는 대학생 재능 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올해 7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소됐던 대면 나눔 활동을 2년 만에 재개했다. 상반기에만 전국 49개 홈플러스 마트와 본사 등 480여 명의 직원들이 지역 밀착형 마음 더하기 활동에 동참해 지역 환경 개선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왔다. 연말까지 101개 점포에서 릴레이 나눔을 전개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결식 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착한 가게’ 캠페인을 시행해 83개점에서 83가정 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2024년까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전 매장이 1점포 1가정 돕기를 실천하는 3개년 로드맵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유통업의 특성과 연계한 ESG 전략 과제를 구체화함으로써 지속 가능 경영을 선도해왔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자립과 미래세대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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