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포스코인터,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전망…밸류에이션 매력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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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20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분기 매출액이 11조원, 영업이익이 202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9.8%, 44.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영업이익은 935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영업실적 모멘텀은 견조한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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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흥국증권은 20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분기 매출액이 11조원, 영업이익이 202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9.8%, 44.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분기에 이어 트레이딩 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와 투자법인의 호조 때문이다. 미얀마 가스전과 투자법인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영업이익은 935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까지 양호했던 업황 모멘텀은 내년에는 전반적인 둔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최근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이 빠르게 하향 안정화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1300원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영업실적 모멘텀은 견조한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핵심 이익인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단가가 우상향 흐름이 가능하고, 투자법인의 실적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높다"며 "주가 조정을 좋은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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