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아들' 이루, 음주운전으로 입건...동승자 부상 '경미'
이지수 2022. 12. 20. 08:20
가수 태진아의 아들이자 가수 겸 연기자인 이루(조성현, 39)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0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이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이루는 19일 밤 11시 25분께 음주 상태에서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인근을 지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루의 차량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으며, 동승한 남성은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는데,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 이상 0.08% 미만)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루를 조만간 불러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며, 동승자 역시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있는지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루는 2005년 데뷔, '까만안경'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또한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 KBS2 새 일일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도 캐스팅 됐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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