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NEW, 내년 라인업 풍부…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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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20일 NEW에 대해 내년 풍부해진 영화와 드라마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연간 NEW의 영화 투자배급은 4편(특송, 마녀2, 정직한 후보2, 올빼미), 드라마는 제작수익 인식기준 3편(너와 나의 경창수업 일부, 무빙, 닥터차정숙)이지만 방영은 1편으로 마무리할 전망이다.
NEW의 올해 라인업은 영화 6~8편이며 이 중 2개 작품은 드라마 자회사 스튜디오앤뉴의 제작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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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DS투자증권은 20일 NEW에 대해 내년 풍부해진 영화와 드라마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NEW의 3분기 누적 연결 실적은 매출액 1146억원, 매출총이익 309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3%를 기록했는데, 연초 예상 대비 영화와 드라마 공개가 미뤄지면서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는 영화 ‘올빼미’의 흥행 실적과 드라마 ‘무빙’의 제작 수익 일부가 인식되며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빼미’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누적 관객 수가 283만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210만명)을 넘긴 상태다. 이로써 올해 연간 NEW의 영화 투자배급은 4편(특송, 마녀2, 정직한 후보2, 올빼미), 드라마는 제작수익 인식기준 3편(너와 나의 경창수업 일부, 무빙, 닥터차정숙)이지만 방영은 1편으로 마무리할 전망이다.
NEW의 올해 라인업은 영화 6~8편이며 이 중 2개 작품은 드라마 자회사 스튜디오앤뉴의 제작 영화이다. 스튜디오앤뉴의 드라마는 디즈니+ 최고 기대작 ‘무빙’이 공개되고 3편의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굿보이, 해시의 신루) 제작수익을 추가로 인식할 전망이다. 스튜디오앤뉴의 매출액은 올해 600억원 수준에서 내년엔 1000~12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매년 디즈니와 1편 이상의 작품 공급을 했기 때문에 제작 수익은 추가될 수 있다”며 “VFX 자회사 엔진은 올해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수익성이 악화했지만 내년 손익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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