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CEO에서 물러나야' 여론조사서 10명 중 6명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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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트위터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할지 여부를 결정해달라는 투표를 올린 가운데 응답자 10명 중 6명 가량이 '경영에서 물러나야 한다-step down'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투자은행(IB)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이며 테슬라의 오랜 추종자 댄 아이브스는 "머스크, 당신이 아닌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가 필요해 보입니다"며 "머스크가 트위터 대표직 자리에서 내려오면 테슬라 주식에 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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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트위터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할지 여부를 결정해달라는 투표를 올린 가운데 응답자 10명 중 6명 가량이 '경영에서 물러나야 한다-step down'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대표직 수행 여부에 대한 투표를 시작하며, 투표 결과에 따르겠다고 공언했다.
CNBC는 "해당 투표는 1,750만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중 57.5%에서 '네(사직하라)'라는 답이 나왔다. 하지만 머스크가 실제로 투표 결과를 받아들일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이며 테슬라의 오랜 추종자 댄 아이브스는 "머스크, 당신이 아닌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가 필요해 보입니다"며 "머스크가 트위터 대표직 자리에서 내려오면 테슬라 주식에 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의 뜻을 전했다.
한편, 트위터 인수 후 머스크는 회사의 주요 정책을 변경하고, 언론인 계정을 무더기 정지해 구설을 낳았다. 테슬라 주주와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본업인 테슬라 경영을 등한시하고 있다는 불만의 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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