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일출 명소' 당진 왜목마을, 올해도 해맞이 축제 안 한다
이해준 2022. 12. 19. 21:35
충남 당진 왜목마을 해맞이 축제가 이번에도 열리지 않는다.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군중 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왜목마을 해맞이 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지 않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지만 시는 신년 해맞이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응급·소방·경찰 차량과 안전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주차장을 확보하고 주변 도로 정체도 관리한다.
당진 왜목마을은 서해에 있지만 지형적 특성으로 해넘이와 해맞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연말연시 방문자가 많은 관광지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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