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 올해의 기자상

김효경 2022. 12. 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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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한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사진 대한장애인체욱회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가 KPC(대한장애인체육회)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배우근 기자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년 체육기자연맹시상식에서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이 배우근 부장에게 상을 전달했다.

KPC 올해의 기자상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2015년에 제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체육기자를 KPC에서 추천하고, 한국체육기자연맹에서 최종 선정한다.

배우근 부장은 2018년부터 장애인체육을 담당하며 장애인체육 관련 주요행사 및 대회 현장 취재를 통해 장애인체육 홍보 및 인식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지난 8월에는 본인이 직접 스포츠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며 느낀 바를 기술한 '고작 1cm의 턱, 10cm의 틈에 갇히다'라는 기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인체육의 본질에 대해 재고하게 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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