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MZ 직원들이 바라는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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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슈퍼히어로의 중간 보고회가 19일 오전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최근 3~5년 내 임용된 젊은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동대문구 슈퍼히어로는 지난 9월 발대식을 한 뒤 조별로 연구주제를 정하고 토론과 연구, 벤치마킹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조직문화, 정책 등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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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 슈퍼히어로의 중간 보고회가 19일 오전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최근 3~5년 내 임용된 젊은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동대문구 슈퍼히어로는 지난 9월 발대식을 한 뒤 조별로 연구주제를 정하고 토론과 연구, 벤치마킹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조직문화, 정책 등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이날 슈퍼히어로는 ▲걷기 좋은 쾌적한 거리 조성 ▲투명한 인사체계로 일하고 싶은 직장 조성 ▲미래행복도시를 위한 주민 쉼터 조성 등을 주제로 3개월간 연구한 중간 결과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들 앞에서 발표했다.
특히 쾌적한 거리 조성 아이디어를 낸 쾌적조는 꽃과 정원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및 IoT 스마트 정원 도입 등을 위해 구민으로 구성된 마을정원사 양성, 한뼘 정원 만들기 등 사업을 제안했다.
일하고 싶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구 중인 투명조는 격무 분야를 현행 팀 단위에서 개인 단위로 지정 및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제시했다.
미래행복도시를 위해 연구 중인 미래조는 중랑천에 도심 피크닉존을 설치할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를 마치고 구 간부들은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직원들에게 현실적이고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슈퍼히어로는 이날 발표한 내용과 구 간부들 의견을 반영, 추가로 연구를 진행한 후 내년 3월경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조직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취임 직후 슈퍼히어로 제도를 제안했던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젊은 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켜 구민의 생활을 이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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