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국민의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속히 참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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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는 국민 의힘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김상훈 비상대책위원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발족을 가리켜 '참사영업'이 우려된다는 망언을 쏟아냈다"면서 "10·29 참사 국정조사가 시작된 오늘 국민의힘은 국정조사에 불참하고 유가족의 상처에 또다시 '대못'을 박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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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는 국민 의힘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19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의 망언과 망발이 그칠 줄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김상훈 비상대책위원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발족을 가리켜 ‘참사영업’이 우려된다는 망언을 쏟아냈다"면서 "10·29 참사 국정조사가 시작된 오늘 국민의힘은 국정조사에 불참하고 유가족의 상처에 또다시 ‘대못’을 박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참사 이후 50여일 동안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계속된 망언과 망발의 정점을 찍고 있다"며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직 채 피우지도 못한 청년들이 국가의 부재 속에 목숨을 잃었다"면서 "국민의힘은 10·29 참사에 책임이 있는 ‘정부여당’으로 국정조사에 속히 참여하라"고 촉구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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