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컵 우리 것"…본선 탈락한 中 네티즌 황당 주장,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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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가운데, 본선 진출에도 탈락한 중국 일부 축구팬들이 우승컵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19일 웨이보 등 중국 SNS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는 월드컵 우승컵의 주인이 중국이라는 일부 네티즌의 주장이 올라왔다.
세계 최대 잡화시장인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축구공 수백만 개를 포함해 카타르 월드컵 관련 용품의 70%가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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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가운데, 본선 진출에도 탈락한 중국 일부 축구팬들이 우승컵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19일 웨이보 등 중국 SNS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는 월드컵 우승컵의 주인이 중국이라는 일부 네티즌의 주장이 올라왔다.
월드컵 우승컵인 '피파(FIFA) 월드컵'은 시상식 때 우승국에 수여됐다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바로 회수한다.
우승국에는 모조품이 전달되는데, 중국 축구 팬들은 이 모조품이 중국에서 제작됐기에 우승컵의 주인공이 중국이라는 황당한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이들의 주장처럼 이번 모조품이 중국에서 제작됐는지 사실 여부는 밝혀진 바 없다.
다만 중국이 이번 월드컵 최대 후원국인 것은 사실이다. 영국 데이터 분석 기업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카타르 월드컵 후원사로 참여한 완다, 멍뉴, 비보, 하이센스 등 중국 4개 기업의 후원금은 13억9500만 달러로 미국 기업(11억 달러)을 넘어섰다.
세계 최대 잡화시장인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축구공 수백만 개를 포함해 카타르 월드컵 관련 용품의 70%가 공급됐다. 월드컵 결승전이 치러진 도하 메인 경기장 '루사일 스타디움'과 선박용 컨테이너 974개를 활용한 친환경 '974 스타디움'도 중국이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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