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해 과수산업 육성시책평가 경북도 ‘최우수상’ 영예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2. 12. 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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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6일 경북도에서 주최한 '22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경북 23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는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월부터 11월까지 각 시·군의 과수분야 국·도비 공모사업 예산 확보 노력, 예산 집행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지자체 노력, 기관장 관심도와 업무협조도, 기타 등 5분야 9개 항목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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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공모사업 최다 선정 51억원 확보 등 좋은 평가 반영
최우수상을 받은 농업정책과 직원들과 축하하는 이강덕 포항시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지난 16일 경북도에서 주최한 ‘22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경북 23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 수상까지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경북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는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월부터 11월까지 각 시·군의 과수분야 국·도비 공모사업 예산 확보 노력, 예산 집행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지자체 노력, 기관장 관심도와 업무협조도, 기타 등 5분야 9개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2023년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전국 13개소 중 3개소 최다 선정돼 5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노동력 절감과 안전장비지원, 과실 전문생산단지 유지보수, 유기질비료 등 18개 사업에 25억원을 자체 편성해 과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등 이번 평가에서 국·도비 공모사업 예산 확보 노력, 자체 사업 추진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신규시책 발굴 등 지역 과수산업이 지속해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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