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 경기도 소상공인·전통시장 판로 확대 지원 업무협약 체결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2. 12.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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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부터 유호현 서브원 상무,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이 업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브원 제공)
국내 최대 MRO(기업운영자재) 기업 서브원이 경기도 소상공인·전통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도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유호현 서브원 상무,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서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브이멤버스(V-Members)’에 경기도 소상공인들의 입점 판매를 지원한다. 브이멤버스는 서브원의 1300여개 고객사 약 200만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폐쇄몰이다. 서브원 고객사 임직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000여개 브랜드 1만여개 상품을 연중 최저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객 수는 약 5만2000명이다.

서브원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경기도 전통시장 선물세트 특판전을 브이멤버스에서 진행한다. 서브원이 운영하는 자영업자 전문몰 ‘오너하이’에서는 경기도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가공식품, 배달용기, 매장용기, 사무용품 구입을 지원하는 쿠폰 발급 혜택도 제공한다.

유호현 상무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힘겨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새로운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브원의 사업 인프라를 통해 이들과 상생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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